클라이언트와 서버 간의 통신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ㅣ 2024. 7. 2. 13:38

프로젝트 기획 중 전체적으로 파트 별 알림 기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공통 기능으로 알림 기능을 구현해두려고 한다.

 

알림 기능에 적합한 요청 방식을 채택하기 위해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의 통신 방법에 대해 공부했다.

 

짧은 폴링 / short Polling

정의: 클라이언트가 주기적으로 서버에 요청을 보내어 새로운 데이터가 있는지 확인하는 방식이다. 일정 간격으로 서버에 HTTP 요청을 보내고 응답을 받는다.

- 정기적 폴링:
일정한 간격 또는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확인하거나 갱신한다.
- 이벤트 기반 폴링:
특정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만 데이터를 요청한다.

 

특징:

- 구현이 비교적 간단한다.

- 클라이언트가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요청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업데이트가 어렵다. (실시간 통신 불가)

- 서버의 리소스를 많이 사용한다. (불필요한 트래픽 발생)


ex)
뉴스 사이트의 최신 기사 업데이트

 

긴 폴링 / Long Polling

정의:

클라이언트가 서버에 요청을 보내고, 서버는 새로운 데이터가 생길 때까지 응답을 지연시킨 후 응답을 보낸다.

응답을 받은 후 클라이언트는 즉시 새로운 요청을 보낸다.

 

특징:

- 서버는 새로운 데이터가 생길 때만 응답을 보내므로 Short Polling에 비해 자원 효율성이 높지만 사용자가 많을 수록 자원 소모가 심하다.( 예를 들어 100만명의 회원에게 알림을 제공하고자 한다면 100만개의 커넥션 풀이 필요함
커넥션을 계속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서버 자원을 지속해서 소모해야함)

- 클라이언트는 실시간에 가까운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

- HTTP 프로토콜을 사용한다.

 

ex)
(규모가 작은) 채팅 기능

 

웹 소켓 / Web Socket

정의: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의 양방향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토콜이다. HTTP 요청을 통해 초기 연결을 설정한 후, 지속적인 연결을 유지한다.

 

특징:

- 실시간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다.

- 연결이 지속되므로 데이터를 즉각적으로 주고 받을 수 있다.

- 소켓 연결이 유지되는 동안 네트워크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 새로운 프로토콜 형식이기 때문에 구현이 복잡하고 러닝코스트가 발생한다.

 

ex)
실시간 기능, 온라인 게임

 

서버 전송 이벤트 / Server Sent Events (SSE)

정의:

서버가 클라이언트에게 단방향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HTML5 표준이다. 클라이언트는 한 번의 HTTP 요청으로 서버와 지속적인 연결을 유지하며 서버에서 이벤트를 수신한다.

 

특징:

- 서버에서 클라언트로만 데이터가 전송된다.

- 브라우저 호환성이 좋다.

- 구현이 간단하며 HTTP 프로토콜을 사용한다.

- Long Polling과 유사하지만 Long Polling은 서버에서 이벤트가 발생해 데이터를 응답하면 연결이 끊어지고 다시 연결해야 하지만, SSE는 서버에서 데이터를 응답하든 말든 일정 시간 동안은 연결을 끊지 않고 계속 유지한다는 차이가 있다.

ex)

주식 시세 업데이트

 


결론 
서버에서 사용량이 많고 규모가 크다면 Long Polling을 쓰기에 좀 부담스럽다.
반면 SSE를 사용하면 일정 시간동안 커넥션 연결을 쭉 해주는 것이 보장되어 있으므로 서버에서 클라이언트로 데이터나 알림을 마음껏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프로젝트에서 대규모 트래픽이 일어날 일은 없지만 저번 세미 프로젝트에서는 웹 소켓으로 채팅을 구현해 봤기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SSE로 알림 기능을 구현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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